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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로이터)-한국 핀 테크 기업 카카오 페이 (Kakao Pay Corp)의 다음 달 계획된 기업 공개 (IPO)가 기준 가격대의 최고가에서 최대 1 조 6000 억 원 (14 억 달러)까지 인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전자 상거래 기업 앤트 그룹이 후원하는 카카오 페이 (주)는 1,700 만주를 주당 63,000 ~ 96,000 원의 범위에서 신주를 제공 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희망 공모가를 기준으로 카카오페이의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8조2천131억원∼12조5천512억원이다. 총 공모주식 중 기관 투자자에게 935만∼1천275만주(55∼75%), 일반 청약자에게 425만∼510만주(25∼30%)가 각각 배정되며 우리사주조합 물량은 340만주(20%)다. 카카오페이는 오는 29∼30일 기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