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돌아가는 최첨단 이야기

주가 대비 수익 비율 (PER) 종목발굴 본문

종목발굴 도구

주가 대비 수익 비율 (PER) 종목발굴

Overmars 2021. 6. 13. 02:21
반응형

PER, PBR, ESP와 같은 단어로 표현되는 수많은 투자지표가 있습니다. 이것들은 어느 한 회사의 주식의 가치를 산정하는데 반드시 알아야 될 용어입니다.

먼저 PER은 Price-to-Earnings Ratio 입니다.

P/E Ratio, P/E로도 표현됩니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주가 수익율(주가 (가격) 대비 수익비율) 이라고 할 수 있다. 주가 수익율은 주당 순이익 (EPS; Earnings per share) 대비 현재 주가를 측정하는 기업을 평가할 수 있는 비율입니다. 가격 대비 수익 비율은 때때로, 'price multiple' 또는 'earnings multiple'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P/E는 투자자, 애널리스트들이 회사 주식의 상대적 가치를 결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때로는 그 회사의 과거 기록과 비교하거나 회사가 포함되는 섹터에 다른 회사와 비교할 때, 쓰입니다.  저는 주로 finviz에서 이지표로 screening 을 자주 합니다.

참고로 애플 AAPL 은 21년 6월 12일 현재 PER은 28.58 입니다. 즉 28.58이며, 기업의 이익에 비해서, 약 28배의 가격으로 주가는 평가 받고 있다라는 말입니다. 기업의 현재 순이익으로 현재 시가 총액을 넘어시기 위해서는 28년이 걸린다고 해석해도 됩니다. (현재 시가총액과 순이익이 앞으로 그대로 일리도 없지만요 ㅎㅎ)

S&P 500 기업의 PER

검정색 (지난 1년동안의) PER로 보면 S&P 기업들의 PER은 2000년 초기 닷컴 버블때 보다는 아직 저평가라고 볼 수 있다. 이것 때문에 21년 6월 12일 현재 여전히 미국 주식시장에 버블은 없다라는 의견이 있다. 미국주식시장의 역사적인 신고가가 계속 경신되고 있는 요즘에도 여전히 PER은 지난 100년동안 1.5 배 정도 오른것으로 그친것이 정말 경이롭다. 그만큼 미국 회사의 수익율도 역대급이라는 이야기니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