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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 주당순이익 이것만 알면 끝

Overmars 2021. 6. 13.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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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는 우리말로 주당순이익이라고 한다.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 (당기순이익)을 그 기업의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한주당 순이익을 나타낸다. 말할것도 없이 EPS는 높을 수록 좋다.  미국 주식정보 사이트 (야후 파이넨스, finviz) 에서 EPS (ttm)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ttm 은 'Trailing Twelve Months'를 말하며, 즉 최근 12개월, 4분기동안을 의미한다. => 당기순이익 / 총 발행 주식수

EPS는 PER을 계산할 때 사용된다. PER = 주가 / 주당순이익 (EPS). 이것은 곧, 시가 총액 / 당기 순이익으로 계산해도 된다. 당연하겠지만, 시가총액을 당기 순이익으로 나눈것이나, 1주 가격을 / 1주당 순이익으로 나눈것은 같은 비율 (ratio)이다.  PER (주가수익비율,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배인가를 나타냄)은 바꿔 말해 벌어들이는 수익에 비해 주가는 현재 몇배인가를 나타낸다.  그래서 PER은 낮을 수록 저평가, 미래에 주가 상승확율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반드시 그렇게 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가끔 종목 screener에서 보면, PER이 1.0 이하 인 경우가 있다. AAMC (21년 6월 12일 현재) 라는 ticker의 회사는 PER이 0.67인데 회사의 시가총액이 회사의 순이익의 0.67배라는 의미이다. 1년도 채 안되어서 회사를 통째로 사고도 남을 만큼의 이익을 가져다 준다는 의미다. 그런데도 지난 2년간 주가는 오히로 대새하락을 하고 있다. PER로 보이지 않는 다른 요인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알아차려야 한다. 이회사의 주가가 하락하는 원인은 다음에 분석해 보자.

AAMC의 매우 낮은 PER

AAMC 의 경우는 드문경우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PER이 되도록이면 낮은 기업을 계속해서 찾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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