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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메크로경제는 어디에 있는가? 오건영팀장

Overmars 2022. 1. 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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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22.01.09 삼프로

4가지 시나리오로 보았을 때, 현재 어느위치에 있는가?

2022년에는 1, 2, 4 시나리오를 주, 월 단위로 계속 왔다갔다하는 것이 예상된다. (오건영) 주식투자의 난이도는 올라갈 것이다.

  고성장 저성장
고물가 (1)
주식(가치주)
원자재
(2)
원자재
저물가 (3)
주식
채권
(4)
주식(성장주)
채권

Fed 는 양적완화로  시나리오(4)에 개입하여, (1)로 가도록 만듬.

20년 말 바이든과 백신의 영향으로 물가가 계속 상승함. 이 물가상승을 고성장을 파괴함으로 Fed는 긴축과 금리인상으로 물가를 잡을려고 할 것임.

하지만, 바이러스 변이와, 헝다사태와 같은 쇼크가 발생한 상태에서는 긴축을 하면 Deflation 압력이 되니까 긴축을 하기 곤란해짐. 그래서 (4) => (1) => (2) -?-> (4) 지금은 (1)과 (2)의 사이라고 보임

그런데 고물가가 항상 고성장때문일까?  저성장일 때도 고물가가 될 수 있다. (오일쇼크, 물류대란) 

Fed는 물가가 오를것 같은 기대인플레이션을 두려워한다. (농산물, 석유를 뺀 core CPI가 등장함)

경제성장판은 기업투자가 관건이다. 거기에는 수요가 필요하다. 수요가 급격히 올라가는데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 (델타, 오미크론 변이 때문에 일자리가 늘어나지 못한다.) 공급망 문제발생한다. 

{기대} Def -> 양적완화 -> 자산가치상승 -> 소비 -> 기업설비투자 -> 고용 -> 소득상승으로 인한 소비증가 

{양적완화 장기화의 부작용} 양적완화 -> 자산가치상승 -> 자산투자 -> 고용이 안됨-> 기업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음 -> 성장이 주저앉고 -> 물가상승 (집값 or 주식 너무뛰니까 맞벌이에서 한명은 쉴 수도 있다. 노동시장참여율이 안올라온다.) (기업설비투자가 쉽지 않음. 기업이 지난 10년간의 경험으로 고용도 설비투자도 쉽게 늘리지 못함) 공급이 수요을 따라가지 못하면 -> 물가가 폭등할 수 있다.

고압경제 (만성적인 초과수요) (because of 자산가치상승)

사람들은 저성장 고물가가 오래갈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지만 Fed(연준) 성장은 건들지 않고, 물가를 잡고 싶어하기때문에 성공한다면, (1) <-, -> (4)에 더많이 머물것이다. 물론 연준이 물가만 잡는것이 쉽지 않을것이다.

(고고)  (저고) (저저)

40%    20%   40%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미국 금융시장에는 'Buy the Deep'이 있다. 그래서 FAANG 등은 버틸 수 있지만 중소형주는 못버티고 쓰러질 수 있다. 성장의 불균형도 이슈가 될 수 있다. 

물가만 끌어내릴 수 있는 방법? 공급망 개선, 독과점 해결 (정책), 미중관세인하(정상화)로 물가상승압박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고물가 때문에 금리상승으로 저성장으로 가더라도 물가를 먼저잡고 다시 저성장과 싸울것이다. 만약 물가가 잡히면 빨리 선회할 수도 있다. 계속 얘기하는 Data dependency!!

{개인적인 총평} 오건영팀장의 설명은 논리적이고 이해가 되기쉽다. 그가 설명하는 시나리오가 앞으로 맞을 수 있을지 없을지 아무도 모르지만 충분히 설득력있는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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