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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ITDA 에비따 이자 세금 감가상각 전 이익

Overmars 2021. 6. 20.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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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ITDA는  –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의 약자로 말그대로 이자비용, 세금 (법인세), 감가상각비용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등을 빼기 전 순이익을 말한다. 우리말로 세전 이자지금 전 이익 혹은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이라고 한다. EBITDA는 이자비용을 이익에 포함하기 때문에 자기자본과 타인자본에 대한 기업의 실질이익창출 금액과 현금지출이 없는 비용인 감가상각비를 비용에서 제외함에 따라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현금창출 능력을 보여준다. 따라서 EBITDA는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실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사용된다. 또 국가 간 또는 기업 간에 순이익이 상이하게 계산되는 요인(세제의 차이 등)을 제거한 후, 기업의 수익창출 능력을 비교할 수 있는 지표로도 널리 활용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EBITDA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그래서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2013년 부터 공공기관 공기업에 재무건정성 관리를 할 때, 글로벌 비교지표를 EBITDA로 통일하기로 했다.

EBITDA는 전반적인 재무성과(Financial Performance)를 측정하는 척도이며 일부 상황에서는 순이익 (Net Income)의 대안으로 사용된다. EBITDA는 자산, 플랜트 및 장비와 같은 자본 투자 비용을 제거하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 이 메트릭은 또한 이자비용과 세금을 소득에 추가하여 부채와 관련된 비용을 제거한다. 그럼에도 회계 및 재무 공제의 영향을 받기 전에 수익을 표시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 성과를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핵심 사항

  • EBITDA는 기업 수익성의 널리 사용되는 지표이다.
  • EBITDA는 회사를 서로 및 업계 평균과 비교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 또한 EBITDA는 일부 외부 요인을 제거해서 "Apples-to-Apples" 비교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핵심 이익 추세의 좋은 척도이다.
  • EBITDA는 장기 자산 부채 상환에 사용할 수있는 현금 흐름을 추정하는 지름길로 사용할 수 있다.

EBITDA는 1980년대 중반 레버러지 바이아웃 (돈을 빌려서 M&A 하는것) 투자자가 재무구조 조정이 필요한 부실한 회사를 조사하면서 처음으로 두드러졌다. 그들은 EBITDA를 사용하여 이러한 회사가 금융거래에 대한 이자를 상환할 수 있는지 여부를 신속하게 계산했다.

EBITDA의 사용은 이후 다양한 비즈니스로 확산되었다. EBITDA 를 아주 좋은 평가 지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EBITDA가 회사의 실제 성과를 모호하게 만들 수 있는 비용을 제거함으로써 운영을 보다 명확하게 반영한다고 주장한다. EBITDA는 금융민 자본 지출의 영향을 제거하기 때문에 기업과, 산업(sector) 간의 수익성을 분석하고 비교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EBITDA는 종종 평가비율 (Valuation ratios) 에 사용되며 기업가치(Enterprise value) 및 매출액(Revenue)과 비교할 수 있다. 

EBITDA의 단점으로는 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 (GAAP)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회계 원칙에 해당되지 않아서, 회사마다 다를 수 있어서, 기업이 순이익보다 EBITDA를 강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EBITDA가 더 유연하고 재무 제표의 단점이 부각되는 것을 분산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중요한 위험 신호는 회사가 과거에 그렇게 하지 않다가, EBITDA를 눈에 띄게 보고하기 시작할 때다. 이는 회사가 돈을 많이 빌렸거나 자본 및 개발 비용이 증가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 EBITDA는 투자자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고 오도(misleading) 하게 한다.

자산 비용 무시 : 일반적인 오해는 EBITDA가 현금 수입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현금 흐름 (free case flow)와 달리 EBITDA는 자산 비용을 무시한다. EBITDA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비판 중 하나는 수익성이 판매 및 운영의 기능이라고 가정한다는 것이다. 마치 회사가 생존하는데 필요한 자산과 자금이 선물인것 처럼.

EBITDA의 한계, EBITDA는 이자, 세금 , 감가상각 비용을 순수익에 추가하는 개념이고, 비 GAAP 측정이고 때때로 회사의 실제 이익 성과를 가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그래서 EBITDA는 개발 단계의 회사 또는 부채가 많고 자산이 비싼 회사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다른 지표와 마찬가지로 EBITDA는 단일 지표일 뿐이다. 특정기업의 건강상태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볼려면 다양한것을 고려해야하고 위대한 기업을 찾을 때 단일 지표로 확인하는 것만큼 간단하다면 Analyst는 필요없었을 것이다.

EBIT =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순이익에는 이자비용과 세금비용의 공제가 포함되어 (빠져) 있으므로 EBIT을 계산하려면 순이익에 다시 추가해야 한다. 그래서 EBIT을 종종 영업 이익이라고 하기도 한다. 재무제표상 영업이익이 EBIT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EBT = Earnings Before Taxes (세전수익) , 미국처럼 주세 또는 연방세가 다른 회사를 비교할 때, 통제할 수 없는 세금과 같은 변수를 제거한 EBT가 가장 유용하고, EBT, EBIT는 서로유사하고 둘다 EBITDA의 변형이다.EBITDA는 회사의 재무성과 및 수익성의 척도이므로 상대적으로 높은 EBITDA가 낮은 EBITDA보다 분명히 낫다. 다양한 부문과 산업에서 다양한 규모의 회사는 재무 성과가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회사의 EBITDA가 "좋은"지 여부를 판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같은 산업 및 부문에서 비슷한 규모의 회사 인 동종 회사의 EBITDA와 비교하는 것이다.

두개의 비슷한 회사를 비교해 보자. 언듯 보면 첫번째 회사가 나아보인다.

같은 Sector, Industry 에 있는 두 회사의 손익 계산서이다. 특이사항은 두번째 회사가 이자비용이 높은것으로 보아 더 많은 부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 누가 더 많은 현금을 창출했나?

EBITDA를 구해보면 두번째 회사가 나아 보인다.

순이익이 첫번째 회사가 높아서 더 많은 현금을 만들어 냈다고 착각할 수 있으나, EBITDA를 구해보면 두번째 회가 높은것을 알 수있다. 두번째 회사가 더 효율적으로 운영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EBITDA에는 때로는 기타 추가비용이 포함된 값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출처: https://www.investopedia.com/terms/e/ebitda.asp, https://www.pcecompanies.com/resources/what-is-ebit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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